일 시 : 2025. 4. 2.코 스 : 두척동 ~ 서마지기 ~ 무학산 ~ 마재고개 능선시 간 : 3시간 40분 신라 말기 이곳에 머물렀던 최치원은 마산의 후방을 병풍처럼 막아선 산의 형세가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모습이라 하여 舞鶴山이라 하였다하지만 조선시대에는 두척산(斗尺山)이라 불렸는데이는 이 지역에 조창이 있어 쌀이 많이 쌓였고 쌀을 재는 단위인 `말(斗)`과쌀이 싸인 높이를 재는 단위인 `척(尺)`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현재는 더 이상 두척산으로 불리지 않아 과거의 명칭으로만 남았지만 두척동이 남아 있어 한때 두척산으로 불렸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듯하다 두척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을 생각하며 정보를 얻으려 검색을 해봐도 두척동 기점의 산행기록은 거의 없었다즉 무학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