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팔의 대규모 홍수와 관련 기사가 연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이번 사태는 랑탕 리룽(Langtang Lirung) 북사면 5,200m 지점의 빙하와 기반암이붕괴되며 시작되었다무려 1,200m 아래로 쏟아져 내린 충격은 규모 5.2의 지진에 맞먹는 수준이었다빙하, 암석, 물이 한꺼번에 렌데계곡로 터져 나오며 참혹한 토석류의 홍수가 일어난 것이다 홍수 사고의 위치가 궁금해 지도를 찾아보니 홍수가 덮친 계곡은네팔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파상 라무(Pasang Lhamu Sherpa)의이름을 따서 명명된 `파상 라무 하이웨이`가 지나는 곳이었다이 도로는 인도 힌두교인들이 숭배하는 쉬바신의 거처인 티벳의 카일라스와창조의 신 브라흐마(Brahma)가 명상하던 중 그의 마음에서 창조된 것으로 전..